경계경보 발령, 국민재난안전포털 비상시설 대피소, 비상대비 물자 알아보기

오늘 새벽에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사이렌이 1분가량 울려서 
엄청 놀랬는데.. 다들 놀래셨을 것 같아요.

물론 행정안전부는 위급 재난문자를 통해
오발령이라고 알렸고 그다음 서울시가
안내문자를 통해 경계경보를 해제됐어요.

경계경보 발령 문자, 오발령 사항 문자

천만다행이지만 실제 상황이라면
너무 아찔한 순간였어요.

내가 안일하게 살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국가재난안전포털, 비상시 대피소 알아보기

비상시에 국가재난안전포털에서
내 지역에서 가까운 대피소를 
알아볼 수 있어요.

https://www.safekorea.go.kr/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대피소 알아보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민방위 항목->비상시설->대피소
항목을 차례로 선택하여
행정동을 입력하면 됩니다.

내 주변에 있는 비상시 대피소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비상시 대피장소

검색하면 해당지역의 
가까운 대피소 위치와 시설
및 규모, 최대 수용인원이
검색되어 나옵니다.
 미리 알아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서울 송파구 문정2동의 경우
총 3곳이 검색결과 나오고요
서울동부지방법원, 가든파이브라이프
문정플라자 건물이 해당됩니다.

비상대비 물자 준비요령

평상시에 가정에 비상대비 
물자를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 봅니다.

비상대비물자는 크게
비상용 생활필수품, 상비약품, 
화생방 대비물품으로 구분합니다.

생수, 쌀, 라면, 밀가루, 통조림 및
버너 및 부탄가스, 담요, 가벼운 옷
휴대용 전등. 배낭 등 비상용
생활용품을 미리 준비해 둡니다.

해열제, 소화제, 화상연고,
소독제 등 상비약품도 간단하게
챙겨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화생방 대비물품은 평상시
가정집에서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
마스크, 수건, 비닐 옷, 비누(피부세척)
접착테이프(창틀, 문틀 밀페용)로
간단히 준비해 둡니다.

비상용 생활필수품이나 상비약품은
유통기한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교체해 줍니다.

가족 비상연락 카드를
(이름, 전화번호, 주소,
혈액형, 비상연락망 등 기록 )
준비해 두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대피 시에는 통장, 보험증서,
계약서, 여권 등 중요서류도
함께 챙겨 갑니다.

비상시 대비물품

 

해프닝으로 끝난 재난문자이지만
경험하지 않은 전쟁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이 막연하게 생기네요.

이렇게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일단 전쟁이 절대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