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부심의 끝판왕 전통있는 잠실 해주냉면 방문 후기 비빔냉면과 물냉면

맵부심의 끝판왕 전통 있는 잠실 해주냉면에 방문 후기를 남겨드립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잠실의 해주냉면을 다 알고 계실 텐데요 꽤 오랜 전부터 저렴하면서도 맛도 맛있는 냉면집으로 유명했습니다. 저도 20~30대 정말 열심히 다녔습니다. 가격이 3,000원 때부터 다녔는데 현재는 8,0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지만 세월이 변해도 맛은 그대로라서 감동했습니다. 

해주냉면은 황해도 해주 출신인 황규복 김춘자 부부가 1983년 잠실 신천에서 시작하여 8년에 걸친 노력 끝에 해주냉면의 "마법양념"을 완성한 매운맛 냉면 원조입니다. 현재는 잠실과 하남 두 곳에서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해주냉면은 방문할 때마다 많은 분들이 계셔서 너무 놀랍고 엄청 깔끔한 주방이 참 마음이 드는 곳입니다.

잠실해주냉면 

주말에 여름의 끝자락을 잡고 싶어 한동안 못 갔던 잠실 해주냉면을 다녀왔습니다. 꽤 오랫동안 가지 않아서 해주냉면이 이전했던 사실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옮긴 해주냉면을 찾아갔더니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늘 인기가 많아 웨이팅을 좀 해야 합니다. 참고로 잠실새내역에서 가까우니 방문하실 때는 대중교통으로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잠실 해주냉면 방문기

일단 입장하자마자 바로 주문을 받습니다. 메인 메뉴가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있으니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사이드 메뉴인 계란, 만두, 콜피스도 주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냉면가격은 8,000원이고 계란 2개 1,000원, 쿨피스 1,000원, 사리 추가 2,000원입니다. 만두 가격은 12개 3,000원입니다. 

잠실해주냉면 가격 및 먹는 방법

물냉면 1개, 비빔냉면 1개 주문하고 무김치와 육수를 셀프로 가져옵니다. 5분 정도면 음식이 바로 나옵니다.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물냉면과 비빔냉면이지만 비빔냉면은 제가 먹어 본 최고로 매운 비빔냉면입니다. 위가 아프신 분들은 드시지 마세요. 그 정도 맵부심이 강한 매운 비빔냉면입니다. 

해주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비빔냉면은 식초, 겨자 크게 한 바퀴씩, 설탕 2스푼 넣고 막 비벼서 먹습니다. 물냉면은 식초, 겨자 크게 한 바퀴씩 설탕 3스푼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제가 먹어봤는데 설탕은 넣어서 먹어야 많이 맛있습니다. 참고로 물냉면을 시키시고 거기에 비빔장을 넣어서 드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저는 그냥 매운 게 좋아서 그냥 나오는 비빔냉면을 먹었습니다.

잠실해주냉면은 비빔냉면이 매우면서 맛나요

잠실해주냉면은 비빔냉면이 매우면서 맛나요

잠실 해주냉면은 비빔냉면도 인기이지만 물냉면도 가장 기본적인 맛으로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해주냉면의 특징은 뜨끈한 육수와 무김치가 매력인데요 육수, 무김치는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맛있게 드시려면 무김치를 더 넣어서 드셔도 좋습니다. 단 비빔냉면이 맵기 때문에 뜨거운 육수랑 같이 드시면 더 매워지기 때문에 그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맵다면 무김치를 드시길 바랍니다.

잠실 해주냉면 육수, 무김치는 무한리필

아주 오랜만에 찾아갔지만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해주냉면입니다. 추석연휴 4일간 9월 28일부터~10월 1일까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해주냉면은 택배도 가능하고 포장(배달)도 가능합니다.

쿠팡에서도 판매하니 드셔보시고 싶다면 구매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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