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촬영지 '대구 사유원 수목원 ' 예약(+가격) 및 이용 방법

목차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된 tvN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일가가 사냥을 즐기던 배경으로 나왔던 대구 사유원 수목원이 문체부가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바쁘고 치열한 삶을 잠시 내려놓고 진정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구 사유원 수목원 예약 및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사유원 수목원

 

대구 사유원 수목원 

대구 사유원은 팔공산 지맥 70만㎡에 사람이 만든 자연의 정수가 펼쳐져 있는 곳으로 세월을 견딘 소사나무, 소나무, 배롱나무, 모과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건축가인 승효상, 최욱, 박창렬 거장들인 사유원의 설계를 맡았지만 자연 속에서 드러나지 않는 것이 사유원의 매력입니다.

 

 

대구 사유원 수목원은 TC태장 회장이 설립한 것으로  2006년 모과나무들의 보금자리를 팔공산 자락의 정하여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반인에게 공개할 생각은 없었지만 공사기간 기다림을 달래기 위해 국악 연주자들을 초정했을 때 우리만 보기 아깝다는 의견이 많아 세계적인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유명 건축, 조경가를 섭외하여 66만㎡ 땅에 30개 작품과 9개의 정원을 마련되었고 2021년 사유원을 일반인에게 유료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사유원은 자연과 건축물을 통해 인생을 사유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공간입니다. 

 

● 사유원 인스타그램 방문하기

 

사유원 공간

● 소대 : 알바로 시자의  요청으로 소요헌과 함께 구상한 전망대, 기울어진 20.5m을 탑을 오르면서 사유원의 모두 감상

● 소요헌 : 시자의 조각들이 설치된 소요헌, 한국 전쟁의 격전지였던 이곳은 생명과 죽음의 순환이 새겨진 공간

● 풍설기 천년 : 팔공산의 정기를 받아 108그루의 천년 모과나무들이 사유원의 심장부에 찾아온 곳

● 별유동천 : 200년 넘은 배롱나무들을 조경가 카와기시 마츠노부가 정성스럽게 사유원에 옮긴 곳

● 현암 : 사유원에 첫 번째로 지어진 곳, 오묘하고 아름다운 집곳으로 티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음

● 가가빈빈 : 사유원의 가장 높은 곳에 수평의 자태를 간직한 가가빈빈은 자세와 풍광을 느낄 수 있는 쉼터

● 사담(몽몽미방) : 느티나무 숲, 비단잉어의 연못, 깊은 계곡의 풍치를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

● 유원 : 한옥 시야정과 팔공산 비로봉 간의 기운을 둘러싸고 있는 풍류의 공간

● 내심낙원 : 사유원의 설립자의 장인 김익진, 그와 영혼의 우정을 나누었던 찰스 마우스 신부를 함께 기리는 경당

● 명정 :  아름다운 풍경을 잊고 오로지 하늘만 보이는 마당, 현생과 내생이 교차하는 곳.

● 첨단 : 사유원 가장 높은 곳, 물탱크에 콘크리트를 입혀 별을 보는 제단을 만들었음

● 와사 :명상의 수도원이 물길 따라 눴다 하여 와사라고 불리는 곳

● 한유시경 : 느티나무숲. 한가로이 노닐면 시인의 경지에 다다르는 곳.

 

출처 : 사유원 홈페이지

 

사유원 추천코너

● 목련길 : 1시간 걸리는 코스, 치하문을 출발하여 알바로 사지의 대표적 건축물인 소요헌과 소대를 관람 가능

● 백일홍길 : 2시간 걸리는 코스, 백일홍 꽃이 백일동안 피어있는 길로 배롱나무가 원래 이름. 풍설기 천년 볼 수 있음

● 모과길 : 3시간 걸리는 코스. 천천히 여유롭게 걸으면서 사유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코스

● 고송길 : 4시간 걸리는 코스. 오래된 소나무 사유원의 가장 소중한 나무를 즐길 수 있음

 

사유원 홈페이지 참고

 

● 사유원의 일정 및 이벤트 확인하기

 

 

 

사유원 예약 및 이용방법

대구 사유원은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가능 날짜를 안내를 해드립니다. 사유원 방문은 방문 하루 전에 온라인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식사 등의 예약은 방문 이틀 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유원 예약 및 이용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약하기

	평일	주말/공휴일
성인	50,000원	69,000원
학생	45,000원	62,000원

 

● 예약날짜 오전 9시부터 마지막 입장 오후 3시까지 자유롭게 입장하시면 됩니다.

● 퇴장은 오후 5시까지 정문으로 예약완료 해주시길 바랍니다. 

● 외부 음식물은 반입 불가하고 우천으로 인한 변경이나 환불은 불가합니다. 

● 예약한 후 사유원에 도착하여 예약자분 성함과 연락처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 정보확인 후 티켓으로 교환 뒤 입장합니다.

● 네이버예약 : 현장 결제 잔여석이 있는 경우만 가능합니다.

● 사유원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고  사전예약 시 5% 할인이 적용됩니다.

● 사전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1달 전쯤 안내드립니다. 

● 국가유공자, 국가보훈자 할인적용합니다.

● 휠체어와 유모차는 대여하지 않고 양산과 우의는 대여가능합니다.

 

이용방법

사담

사담은 느티나무숲을 바라보면 한가로운 풍경과 낙조를 바라면서 세프가 정성껏 차린 런치 메뉴와 디너 메뉴가 달라지고 요금도 다릅니다. 계절별로 코스요리가 제공됩니다. 실내 60석 제공합니다.

 

런치 

영업시간 : 1부 11시 30분 ~ 12시 30까지 2부 13시 30분~14시 30분으로 구성

가격 : 평일 110,000원, 주말, 공휴일 129,000원(성인기준, 관람요금 포함), 단체 20인 10% 할인

 

디너

영업시간 : 17시 00분 

가격 : 평일 150,000원, 주말, 공휴일 169,000원(성인기준, 관람요금 포함), 단체 20인 10% 할인

 

현암 티하우스

사유원의 자연 풍광을 즐기면서 정향잎돈차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있으니 시간을 확인하고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일반의 경우와 선셋의 경우 운영시간 및 요금이 다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일반

영업시간 : 1부 10시 30분 ~ 11시 30까지 2부 13시 30분~14시 30분, 3부 15시 30분~16시 30분.

가격 : 평일 100,000원, 주말, 공휴일 119,000원(관람요금 포함)

장소 : 현암

제공 구성 : 돈차(쌍화, 천궁당귀), 양갱, 구움 찰떡 제공

 

선셋

영업시간 : 15시 00분~16시 30분.

가격 : 평일 130,000원, 주말, 공휴일 149,000원(관람요금 포함)

장소 : 현암

제공 구성 : 돈차(쌍화, 천궁당귀), 양갱, 약과, 구움 찰떡 제공

 

출처 : 사유원 홈페이지

가가빈빈

건축가 최욱이 설계한 북카페로 팔공산 비로봉 정상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실내 32석, 실외 24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커피, 주스, 베이커리와 디저트류를 판매합니다.

 

몽몽마방

한식 세프가 정성껏 마련한 한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유원 외부에 위치되어 있고 특별한 예약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위치는 제2 주차장 앞 위치해 있습니다.

 

사유원 굿즈

사유원의 풍설기 천년 모과로 만든 사야모과청, 정향잎 돈차, 건축가의 알바로 시자의 스케치가 담은 에코백, 월간다과 등 다양한 굿즈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및 사유원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유원 아카데미, 국악제, 요가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 진행 중이니 홈페이지를 참고길 바랍니다.

 

 

사유원 가는 법

사유원은 대구 군위군 부계면 치산효령로에 위치해 있고 팔봉산 자락을 감싸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에 한 곳으로 꼽히기도 하고 주변에 창평저수지, 화본역, 한밤돌담마을, 팔공산국립공원, 팔공산 하늘정원,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꼭 강추드리고 싶은 곳이지요. 가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가용 : 내비게이션[사유원] 검색하기(주소로 입력하면 나오지 않습니다.)

KTX 및 고속버스 : KTX동대구역,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에서 택시탑승(대략 39km 대략 3만 7천 원)

택시를 이용하여 사유원까지 오실 경우 택시를 왕복으로 예약하면 편리합니다.

대구시티투어 버스 이용하면 사유원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청라언덕, 동대구역 탑승 성인기준 12,000원)

---

 

각박해진 도심 속에서 살다 보면 가끔 멀리 떠나고 싶고 아무 생각 없이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고요함 속에 나를 맡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바로 사유원이 아닐까 싶은데요. 팔공산 자락에 외부에서 보이지 않지만 들어가 보면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온전히 나만 생각하면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수목원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비싼 입장료가 있지만 그만큼 추억과 감동이 있는 곳이라 투자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