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벼우면서도 맛있는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근데 토요일 오후에 잠실 롯데백화점을
방문했는데 롯데월드 1층에 KFC가 새로 입점한 것을 봤습니다. KFC 하면 징거버거라는 옛 추억이
생각나서 징거버거를 먹으러 KFC를 방문했습니다. 근데 최근 물가가 너무 상승해서 햄버거 가격도
비싸져 할인 쿠폰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PAYCO 앱을 통해 KFC 할인쿠폰을 이용하여
햄버거를 저렴하게 먹는 방법과 KFC 롯데월드 잠실점 방문후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PAYCO 란
삼성페이처럼 PAYCO라는 결제앱이 있습니다. PAYCO 결제앱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금융, 결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PAYCO는 다른 결제앱에 달리 할인쿠폰을 제공해 주는데 내 주변에
있는 커피, 편의점, 햄버거, 영화관, 다이소 등 할인쿠폰을 제공해 줍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패션, 마트 등에서도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PAYCO는 신용카드, 계좌 등을 등록하여 결제할 수 있고 PAYCO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PAYCO 포인트 카드는 미리 충전하여 선불하는 카드로 계좌, 무통장, ATM, 상품권, 티머니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 포인트로 결제한 만큼 PAYCO포인트 리워드가 제공되니
혜택은 많습니다. 저는 일단 PAYCO에 포인트 충전과 신용카드 등록하여 사용 중입니다.
PAYCO는 온라인 몰에서는 오아시스 및 마켓컬리 마트 쇼핑을 할 때 1,000 할인쿠폰을 제공받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아티제에서 빵, 커피류(제외품목 있음) 30% 할인을 받습니다.
또한 편의점, 다이소, 햄버거(KFC, 롯데월드, 버커킹)를 이용할 때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하여
할인을 합니다. 최근에는 쉐이크쉑버거에서도 2만 5천 이상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니
다음에 꼭 사용해 보겠습니다. 앱만 설치하면 되니까 절대 손해 볼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KFC 롯데월드점에서 PAYCO할인받기
KFC 롯데월드 매장은 옛 롯데마트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새롭게 입점한 KFC 매장은 매우 깨끗한
느낌이고 토요일 오후시간인지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KFC 하면 어릴 적 KFC 징거버거를 자주 먹었던
기억에 다시먹어보고 싶어 KFC 롯데월드점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키오스크를 통해 징거버거 세트를 2개를 주문했더니18,000원 넘었습니다.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다는 생각을 했지만 결제를 하려고 카드를 찾는데 뭔가 할인쿠폰이 있을 것 잠시 생각했습니다.
그때 생각났던 것이 PAYCO 할인쿠폰이 생각나서 찾아봤습니다.다행히 징거서머듀오세트 2개
37% 할인 쿠폰이 있어서 쿠폰을 다운로드하여 정상가 23,800원을 14,900 할인받았습니다.
PAYCO에서는 KFC의 다른 버거 세트나 치킨세트 등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PAYCO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회원가입하신 후 PAYCO 앱 하단의 쿠폰을 클릭하여 KFC를 검색하시면 PAYCO의 KFC 할인쿠폰이
나오면 원하는 쿠폰을 다운로드하여 오프라인에서 쿠폰으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물론 신용카드 및 포인트 충전을 미리 해두시고 할인쿠폰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문할 때는 키오스크에서 쿠폰으로 결제하기를 선택해야 쿠폰이 적용됩니다.
PAYCO로 이용하실 경우에는 메뉴가 제한적이기는 하나 그래도 할인쿠폰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KFC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PAYCO 앱을 설치하여 꼭 할인받으시길 바랍니다.
강력추천합니다. KFC 뿐 아니라 버커킹, 롯데리아도 가능합니다.
KFC 롯데월드점 이용후기
KFC에서 가장 유명한 버거가 징거버거인데 몇 년 전에 징거버거가 생각나서
집 근처 KFC 매장을 찾아 먹었는데 먹다가 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KFC의 기대를 조금 낮춰서 KFC 롯데월드점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KFC 롯데월드점은 엄청 깨끗 하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일단 리뉴얼된 KFC 매장 모습인데 메뉴가 다양하고 주문과 동시에 신속하게 음식이 나왔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해야 하고 영수증에서 대기번호를 확인합니다.
대기번호도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매장전체는 굉장히 깔끔하고 수시로 청소를 해줍니다.
주문 후 햄버거가 나온 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은데 사람이 워낙 많다고 보니
시간이 조금 걸린 것 같은 느낌였습니다.
추억 속에 있던 KFC의 징거버거 맛을 이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 햄버거는 쉐이크쉑에서만 먹었는데 이번에 징거버거를 먹으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KFC 징거버거의 통통한 닭의 가슴살과 토마토, 양상추가 들어가 있습니다.
최근 KFC가 리뉴얼되면서 제품도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콜라도 셀프로 이용가능하고 제한 없이 리필이 가능합니다.
주문한 징거썸머듀오세트에는 징거버거 2개도 나오지만
콜라 M 2개, 블랙라벨치킨 2개, 너겟 4개 나오는데 2인분이지만 3인 정도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징거버거에 들어간 닭다리살이 퍽퍽하지도 않고 엄청 통통합니다.
그리고 블랙라벨치킨도 뼈가 없고 담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KFC에는 샐러드도 판매하던데 다음 기회에는 꼭 샐러드도 먹어야 봐야겠습니다.
혹시 저처럼 KFC 징거버거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면 꼭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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