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여행 계획이라면 해외(국내)여행자보험 필요성 및 가입방법

23년 추석연휴가 10월 2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하여 총 6일에 해당하여 해외 또는 국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추석연휴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이 1주일 전보다 34.1% 늘어났다고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면 해외(국내) 여행자보험을 가입하여 편한 마음으로 가볍게 다녀오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행자보험의 필요성과 가입방법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여행자보험 필요성 및 가입방법

 

여행자보험 및 여행자보험의 필요성

여행자보험은 해외 및 국내에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을 위해 거주지에서 출발할 때부터 거주지까지 도착하는 날까지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질병, 사망 등의 신체사고 또는 휴대폰 파손, 도난사고, 타인에 대한 배상책임까지 보장해 주는 보험 상품입니다. 

여행자보험은 여행기간에 발생하는 보험으로써 단기보험이자, 1회성으로 소멸되는 보험입니다. 즉 보험이 보장되는 여행기간에만 보장되는 소멸식 보험입니다. 여행자보험의 특징은 본인의 여행계획에 맞게 여행자보험을 선택하셨다면 미리 선불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행자보험은 여행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대비하는 것으로 해외에서 음식을 잘못 먹거나 갑자기 아팠을 때 병원을 이용하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에 대한 대비가 꼭 필요합니다. 또한 해외에 나갔을 때 문제가 생겨서 금전적인 문제가 발생했다면 그것은 해외여행을 하는 본인의 책임이기 때문에 여행자보험은 꼭 필요합니다. 특히 해외라면 국내에 다르게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기 때문에 꼭 해외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챙기셔야 합니다. 물론 대사관이 있기는 하지만 자국민 안전확보, 분실여권 재발행, 가족연락, 유사시 대피지원, 해외송금서비스 정도를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미국 같은 경우에는 의료 민영화로 의료비가 심각한 나라에서 입원하는 경우에나 최근 괌이 태풍의 영향으로 8일 정도 발이 묶여 한국에 들어오지는 못하는 경우 등을 생각한다면 꼭 가입하시길 추천합니다.

 

여행자보험 종류 및 혜택

여행자보험은 각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으로 구분되는데 생명보험은 사망보험금이 많은 보험이고 손해보험은 질병, 사고 등에 대한 손해에 대한 보장이 많은 보험이라고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서로 중복보장이 되지 않고 비례보장이 되므로 2가지를 모두 가입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여행목적이나 여행계획 따라 보험을 선택하시기 길 바랍니다.

참고로 생명의 위험이 높은 나라는 이스라엘, 중동, 동유럽,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등 은 생명보험사가 유리하고 소매치기, 분실사고 등이 많은 나라는 일본, 홍콩, 대만 및 유럽, 미국 등은 손해보험사가 유리합니다.

여행자보험 종류 및 혜택

해외여행자보험의 경우 보험사별로 보장내용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1억 원), 질병사망 및 후유장애(1,000만 원), 해외발생 상해의료비(1,000만 원), 해외발생 질병의료비(1,000만 원), 휴대폰 손해(20만 원), 배상책임(500만 원) 등입니다. 사무직 종사자 만 39세 여자라면 해외여행자보험의 가격은 4,500원~ 12,000원 정도로 나옵니다. 요즘은 특화된 상품으로 해외의료지원이 되는 여행자 보험이 있어 해외의료지원, 통역서비스, 해외긴급이송, 의료비지불 등 이런 여행자보험이 있는데 이런 경우 사무직 종사자 만 39세 여자라면 가격은 20,000원대 초반~ 40,000원대 초반으로 나옵니다.

국내여행자보험의 경우에는 보험사별로 보장내용이 매우 다릅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상해사망. 상해후유장애, 배상책임 상해급여, 상해비급여, 질병급여, 질병비급여, 강력범죄보상금, 상해의료비, 질병의료비 등 보장내용이 다르니 꼼꼼히 체크하셔서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에서 AXA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판매를 시작, 동행하는 일행 최대 9명까지 동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여행기간은 1일~최대 90일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특별 특약 가입 시 상해 및 질병 국내, 해외 치료비/해외여행 중 배상책임/휴대폼 손해/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을 보장 내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서도 해외여행자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데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필요한 만큼 선택할 수 있고 사고 시에만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 아닌 안전하게 귀국할 경우 보험료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결항과 지연 등 변동이 잦은 비행 특성을 반영해 비행기 지연 자동 알람 서비스 지원, 비행기가 2시간만 지연해도 보상이 가능합니다.

하나손해보험은 업계최초로 해외에서 폭력 피해를 당했을 때 법률 비용을 지원해 주는 보험이 출시되었고 롯데손해보험은 크리에이트립으로 외국인을 위한 단기 관광객을 위한 국내 여행 보험을 내놨습니다. KB손해보험은 해외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기존 3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 확대, 입원 하루당 3만 원 최대 180일 한도 보장해 주는 보험을 출시하였습니다.

삼성화재는 해외여행 목적에 따라 관광이 목적이라면 휴대폰 도난이나 항공기 결항, 지연 관련 보장을 지원하고 야외 활동이 많은 해외여행은 상해보장, 휴양지 여행은 식중독, 질병 치료 보장을 추천하는 식으로 보장을 내용 특화했고 현대해상, 삼성화재는 해외여행 시 자택 도난 손해 특약을 제공합니다.

여행자보험 가입방법

여행자 보험 가입방법

여행자보험은 보통 여행사를 통해 가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유여행인 경우에는 보험다모아 또는 보험사를 통해 여행상품을 검색하여 나에게 맞는 보험을 홈페이지, 모바일을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일정동안 보장되는 것으로 가입은 최소 출발직전에는 가입해야 하고, 여행을 가기 전에 사전에 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사별로 가입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여행일정을 하루 이틀정도 여유롭게 잡아서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체여행의 경우 여행사가 일괄 가입해 주지만 직접 가입여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만 1세에서 만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5세 미만의 경우 15세 미만 해외여행자보험을 가입하시고 만 70세 이상의 경우에는 고령자 해외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험다모아

해외여행자보험가입하기 (여행정보센터에서발췌)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의 고의, 자살, 범죄, 행위로 인한 손해와 전쟁, 혁명, 내란 등으로 인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휴대폰 분실, 파손의 경우 본인의 과실에 의한 분실 등에 손해도 보상하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해외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업무 제휴업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현지 통화로 보상받을 수 있으나 사고가 경미하고 여행일정이 짧거나 보험금 청구에 어려움이 있다면 귀국 후 서류를 챙겨서 보험사에 청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행자보험 필요성 및 가입혜택, 가입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렸는데요. 내가 여행에 목적에 맞게 보장을 선택할 수 있고 안전하게 귀국하면 보험료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이나 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상해에 대해 안전하게 보장할 수 있는 보험도 매력적인 듯합니다. 원하는 여행의 목적에 따라 잘 골라서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